[12월 08일 14시]
Update: 2025-12-08
Description
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들여다보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내일 김 여사에게 디올백을 선물한 최재영 목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합니다.
최 목사는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넨 당사자로 이듬해 11월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가 이 모습이 담긴 '몰래카메라' 영상을 공개하면서 불법 청탁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
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지만, 작년 10월 검찰은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 김 씨를 불기소 처분했습니다.
특검팀은 당시 검찰의 처분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, 김건희 씨 측의 수사 무마 압력은 없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
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(KDI)이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경제 진단을 두 달 연속 내놨습니다.
KDI는 '12월 경제동향'에서 "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,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개선세는 유지되는 모습"이라고 밝혔습니다.
KDI는 전달부터 두 달 연속으로 '경기 개선'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두 달 연속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.
수출은 반도체 경기 호조세에 따라 11월 8.4%로 증가 폭이 확대됐는데 반도체 수출 호조는 가격 급등에 기인한 것으로, 물량 기준으로 보면 높았던 증가세가 점차 조정되는 모습이라고 KDI는 지적했습니다.
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20명 중 1명은 외국인이나 한국 귀화자, 이민자 2세 등 '이주배경인구'로 나타났습니다.
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은 '2024년 이주배경인구 통계 결과'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외국인이나 한국 귀화자, 이민자 2세 등 이주배경인구는 271만5천명으로, 총인구의 5.2%를 차지했습니다.
이들의 규모는 1년 만에 5.2% 늘어나 전체 인구 증가율 0.1%보다 50배 빠른 속도를 보였습니다.
유형별로 외국인이 75.2%로 가장 많았고, 귀화나 이민자 2세 등 내국인은 24.8%였습니다.
연령대는 20·30대가 전체의 40%를 차지해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높았고 고령인구는 낮았는데 특히 20대는 전년 대비 8% 늘며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.
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이 전달보다 축소된 가운데, 서울은 여전히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부동산 플랫폼 '직방'에 따르면, 올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가운데 상승거래는 45.3%로, 전달 46.6% 대비 비중이 소폭 줄었지만, 서울지역은 52.2%에서 54.1%로 확대됐습니다.
10·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전체 매매거래량은 감소했지만, 영등포구와 마포구, 동작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일부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.
최 목사는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넨 당사자로 이듬해 11월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가 이 모습이 담긴 '몰래카메라' 영상을 공개하면서 불법 청탁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
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지만, 작년 10월 검찰은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 김 씨를 불기소 처분했습니다.
특검팀은 당시 검찰의 처분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, 김건희 씨 측의 수사 무마 압력은 없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
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(KDI)이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경제 진단을 두 달 연속 내놨습니다.
KDI는 '12월 경제동향'에서 "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,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개선세는 유지되는 모습"이라고 밝혔습니다.
KDI는 전달부터 두 달 연속으로 '경기 개선'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두 달 연속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.
수출은 반도체 경기 호조세에 따라 11월 8.4%로 증가 폭이 확대됐는데 반도체 수출 호조는 가격 급등에 기인한 것으로, 물량 기준으로 보면 높았던 증가세가 점차 조정되는 모습이라고 KDI는 지적했습니다.
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20명 중 1명은 외국인이나 한국 귀화자, 이민자 2세 등 '이주배경인구'로 나타났습니다.
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은 '2024년 이주배경인구 통계 결과'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외국인이나 한국 귀화자, 이민자 2세 등 이주배경인구는 271만5천명으로, 총인구의 5.2%를 차지했습니다.
이들의 규모는 1년 만에 5.2% 늘어나 전체 인구 증가율 0.1%보다 50배 빠른 속도를 보였습니다.
유형별로 외국인이 75.2%로 가장 많았고, 귀화나 이민자 2세 등 내국인은 24.8%였습니다.
연령대는 20·30대가 전체의 40%를 차지해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높았고 고령인구는 낮았는데 특히 20대는 전년 대비 8% 늘며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.
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이 전달보다 축소된 가운데, 서울은 여전히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부동산 플랫폼 '직방'에 따르면, 올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가운데 상승거래는 45.3%로, 전달 46.6% 대비 비중이 소폭 줄었지만, 서울지역은 52.2%에서 54.1%로 확대됐습니다.
10·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전체 매매거래량은 감소했지만, 영등포구와 마포구, 동작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일부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.
Comments
In Channel

![[12월 08일 14시] [12월 08일 14시]](https://file.cbs.co.kr/201903/20190319165632.jpg)


